'2012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남한 국토의 양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역사·문화 유적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은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내국인 중 가장 멀리서 온 방문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DMZ 생태지역을 이동하면서 멸종위기 동식물을 탐사한 것은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 중 하나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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