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 51억원보다 7.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2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 -8억원에서 큰 폭의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0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 98억원에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시기 영업이익도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3억원보다 7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세는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케이블TV 부문에서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익을 높이기 위한 자구노력이 전사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에서도 개선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인무 씨씨에스 대표는 “기존 아날로그 서비스 기반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고품질의 디지털방송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엔스크린(N-Screen), 수다(SUDA)폰 등 가입자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도 확대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과 강원영서를 아우르는 케이블TV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방송 전환에 박차를 가해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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