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해 7월 ‘에코’ 정수기(모델명: WHD71RW3R/WHD71RB3R)에 독자 개발 살균방식인 ‘2세대 인사이드 케어’ 시스템을 적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정수기 업계 최초로 ‘살균 S마크’를 인증 받은 바 있다.
‘2세대 인사이드 케어’ 시스템은 화학약품의 사용 없이 살균키트로 일반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이온살균수를 생성해 정수기 구석구석을 살균하는 방식이다. 이온살균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수조뿐 아니라 유로, 코크 등 사용자가 먹을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깔끔하게 살균한다.
또한 냉온 및 냉정수기 고객 대상으로 두 달마다 집을 직접 방문해 ‘2세대 인사이드 케어’를 활용한 살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소비자가 스스로 제품을 세척하는 불편함 없이 항상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는 것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헬스케어사업담당 최규성 상무는 “정수기는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가전제품으로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 제품 ‘살균S마크’ 인증, 풀 스테인리스 채용, 밀착 방문 관리 등 경쟁사와 차별화한 제품 및 시스템으로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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