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2센트 떨어진 93.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센트 상승한 배럴당 112.15달러로 마감했다.
시카고의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필 플린은 "DOE 발표 이후 투심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시장은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보일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0.2% 상승한 온스당 1616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8월2일 대비로는 1.6% 오른 가격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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