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산후 비만 해결하는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 참가자 모집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는 신체 건강상 문제 뿐 아니라 우울증 등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정신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은 개인별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별 운동 처방과 개별 식습관 분석을 통한 영양지도 등 통합 관리를 통해 산후 비만을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전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들이 개인별 카드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줘 체중 감량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산후 비만의 원인에서부터 에너지 소비를 위한 운동 요령, 신진 대사율을 늘리는 식사 요법, 건강한 슈퍼 푸드 식단, 식품의 라벨 읽는 법까지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있는 핵심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임신 전과 비교해 체중이 10% 이상 증가했거나 복부 둘레가 85cm 이상인 출산 후 6개월이 경과된 출산 맘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전액 무료.
영등포구 구자설 보건지원 과장은“ 지난 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사업에서 참가자들이 평균 4.2kg을 감량 하는 등 체중 감량 효과가 커 올해 3기 과정까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며 “ 출산 맘들이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지원과( ☎ 2670-4899 )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