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면서 전 국민의 시선이 영국 런던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시차 때문에 제대로 응원을 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올림픽을 즐기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통신(IT) 서비스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이번 런던 올림픽 관람 문화의 특징 중 하나다.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은 PC, 모바일, 디지털뷰 등에서 런던 올림픽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중계는 PC웹과 모바일웹에서 고화질로 이뤄지고 있으며 '다음 tv팟'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응원의 목소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는 MBC와 제휴를 맺고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올림픽은 MBC'와 플러스친구를 맺고, 채팅 창에 응원의 메시지를 쓰면 된다. 이 메시지는 MBC 올림픽 중계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서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은 카오스베인, 베네치아스토리, 마구마구2012, 신무림대전 등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4종에서 오는 13일까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오는 13일까지 이 4개의 게임 중 3종 이상을 다운로드 또는 실행한 후 각 게임의 캐릭터 이름을 넷마블 모바일 페이스북에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넷마블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10개의 금메달과 세계 10위 등 목표를 달성하면 참가자들에게 게임머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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