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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박인비, 공동선두 "이번에는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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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2언더파 보태 루이스와 '공동선두', 김효주 1타 차 공동 3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인비(24ㆍ사진)가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맞았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344야드)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 달러) 셋째날 2타를 더 줄여 '2승 챔프'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11언더파 205타)로 올라섰다.
국내 팬들에게는 '괴물 아마추어' 김효주(17ㆍ대원외고2)가 1타 차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도 관심사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 등 필드 샷은 평범했지만 25개의 퍼팅이 괜찮았다. 미국과 일본을 오가고 있는 박인비는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혼도킨레이디스 우승 이후 LPGA투어에서도 지난달 LPGA챔피언십 공동 9위를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톱 10'에 진입해 상승세다. 매뉴라이프에서는 연장혈투 끝에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랠 호기다.

김효주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보태면서 최종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과 6월 JLPGA투어 산토리레이디스를 제패하면서 돌풍을 불러일으킨 선수다. 복병은 나탈리 걸비스(미국)와 캐리 웹(호주)이다. 김효주와 같은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박세리(35ㆍKDB산은금융그룹)와 박희영(25ㆍ하나금융그룹)이 공동 7위(8언더파 208타)다. 손바닥 수술 이후 복귀전에 나선 신지애(24ㆍ미래에셋)와 2라운드에서 2위에 올라 주목받았던 이일희(24ㆍ볼빅)는 공동 15위(7언더파 209타)로 밀렸다.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5ㆍSK텔레콤) 역시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에 그쳐 2개 대회 연속 우승과는 사실상 멀어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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