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탱크는 1980년부터 미군이 사용하기 시작해 M60을 대체했으며, 강력한 장갑과 120mm의 주포, 시속 70km에 이르는 주행능력을 갖춘 최강의 전차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이 이를 구입할 경우 노후한 대만의 탱크전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베이의 연합보는 “일부 미군 장비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지지만 다른 것들은 미국 동맹국들에게 매각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의회는 국방부에 질의하자 차오시창 대만 국방부 차관은 육군은 200대를 조달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연합보는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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