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삼성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여명을 비롯해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도 함께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재난재해가 심각해 응급구호품이 더 필요할 경우 응급구호품을 즉시 준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체제를 구축, 유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 태국 홍수, 터키 지진과 국내 수도권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국내외 이재민들에게 구호품 7700여 세트를 지원했다. 이달 초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집중 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도 작년에 준비한 응급구호품 중 850세트를 전달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