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141.2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이후 장중 등락은 제한돼 1원정도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정체장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등락폭은 이달 들어 가장 작은 2.8원이었다.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특별한 환율변동이 없는 오늘도 수급장세가 계속되는 모습이었고 유로가 고점대비 하락하면서 40원대로 올라선 이후에는 정체장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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