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앞으로 어찌될지 정확히 알수없으나 추경의 법적 요건이라 할 수있는 국가재정법에 경기침체 대량실업의 요건에 해당이 지금 되느냐를 놓고 냉정하게 판단해 봤을때 두 요건이 충족하기 어렵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그러나 정부가 팔짱을 끼고 앉아있을수 없으므로 기금여유자금과 공기업 투자를 늘리는 등 방법으로 국내총생산(GDP) 0.65%에 해당하는 8조5000억원을 보강했다"며 "2008년과 외환위기를 제외하고 정부가 지금 움직이는 궤적은 상당히 절제되면서도 바람직한 미세조정 폭 속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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