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완화를 위한 신축적 적용에 대해서는 "거래활성화에 도움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다만 가계부채 문제가 중요해 신중히 검토해가야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일본식 부동산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거시경제 여건이나 주택시장 여건이 일본과 다르다"면서 "우리는 성장률이 4%대 가까이 유지돼 왔고 일본은 복합불황이 시작될때 성장이 1%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보급률도 일본 120% 우리는 100%여서 복합불황 가능성 없다"면서도 "사이클 상으로 2000년 초반에 급등기 거쳤으므로 조정해가는 국면으로 보는것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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