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방문, 응웬 신 흥 국회의장과 환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삼구 회장이 베트남 고위 인사를 만나는 등 한국-베트남간 경제 우호 증진에 나섰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9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 접견실에서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부수상, 부 휘황 (Vu Huy Hoang) 상공무역부 장관, 부이 꽝 빙(Bui Quang Vinh)투자기획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들과 잇달아 만났다.
지난해 국빈으로 방한했던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이례적으로 금호아시아나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박 회장도 올 3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간의 교류활성화와 경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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