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 상품거래소(COMEX) 8월 인도분 금선물은 전일대비 1.2% 하락한 온스당 1570.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9월 인도분 은선물도 0.8% 하락한 온스당 27.095달러로 장을 마쳤다. 10월 인도분 플래티늄과 9월 인도분 팔라듐도 각각 1.2%, 1%씩 하락했다.
귀금속 전문업체 Kitco의 존 나들러는 "연준이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등 비협조적으로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금값을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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