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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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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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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일 프로야구 OB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오는 7월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에 출전할 임원, 코칭스태프 및 대표선수 22명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예고대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은 한국 대표팀은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 8명, 외야 5명 등으로 구성해 그라운드에 나선다. 프로야구 현역 감독은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동열 KIA 감독을 비롯해 김시진(넥센), 이만수(SK), 김기태(LG), 한대화(한화), 류중일(삼성) 등이다. 윤동균, 유남호, 김봉연, 김재박 등은 코칭스태프로 그 뒤를 받친다. 이 가운데 김봉연과 김재박은 플레잉 코치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이에 맞서는 일본대표팀은 아시아 최초로 3000안타를 때린 장훈(하리모토 이사오)이 단장을 맡고 한신 감독 출신의 후지타 타이라가 지휘봉을 잡는다. 선수 구성은 한국 못지않다. 일본 최고의 마무리 사사키 가즈히로를 비롯해 통산 525 홈런을 기록한 기요하라 가즈히로, 퍼펙트게임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 등 일본프로야구 간판으로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토 쓰토무 두산 수석코치,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투수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한화 수비코치 등 한국에서 활동하는 현역 코치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13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VIP석 8만 원, 테이블석 6만 원, 블루지정석 2만5000원, 레드지정석 2만 원, 옐로우지정석 1만5000원, 외야 자유석 1만2000원(청소년과 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일구회와 명구회가 주관하고 넥센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는 이번 이벤트는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명단
▲투수=선동렬 송진우 김용수 김시진 조계현 정민철 한용덕 ▲포수=이만수 김동수 ▲내야수=김광수 류중일 한대화 유지현 김한수 박정태 김성한 김기태 ▲외야수=이순철 이종범 양준혁 장원진 전준호

일본 대표팀 명단

▲투수=사사키 가즈히로, 마키하라 히로미, 니시자키 유키히로, 스노 히로시, 가네무라 사토시, 무라타 초지, 오치아이 에이지 ▲포수=이토 쓰토무, 후지모토 히로시 ▲내야수=후지타 타이라, 기요하라 가즈히로, 코마다 도쿠히로, 이시게 히로미치, 하츠시바 키요시, 토마시노 겐지, 무라카미 다카유키, 후쿠하라 미네오 ▲외야수=타카하시 사토시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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