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부터 시작된 산학협동상은 매년 산학협동활동을 통해 기술개량·생산성향상·경영합리화에 기여한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홍 교수는 알엔투테크놀로지와 정보통신용 유전체 세라믹스의 신물질 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금속과 세라믹 소재를 저온에서 동시에 소성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대역의 신물질을 개발했다.
김기동 교수는 이노소재와 액정표시장치(LCD) 파유리 재활용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매립에 의존하던 LCD 파유리를 장섬유 유리의 원료로서의 재활용해 토양의 환경오염 및 매립비용 감소 등 장섬유 유리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산학협동재단은 1974년 무역협회가 100%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학술연구비·장학금 지원과 대학 산학협동교육 지원사업(I-ACE) 등을 해오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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