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에서 분양중인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가 일주일 만에 전체 8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11일 현재 총 1052가구 중 892 가구가 계약해 85%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분양 초기 결과가 좋고 관심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철저하게 시장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한 것이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분양 성공의 비결”이라며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하며 삼성전자 같은 산업단지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배후수요가 많다”고 이유를 꼽았다.
또한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추고 태양광 시설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입주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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