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에는 성북구 주요 구정전략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와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육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성북구의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삼선새마을금고가 3층 여유 공간을 방과 후 돌봄 센터(132.38㎡)로 성북구에 무상 임대, 초등학생들이 학습과 문화체험활동 등의 공적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선동 방과 후 돌봄 센터는 시설공사를 거쳐 올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좀도리(쌀)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구청과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23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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