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수출입화물은 114만5000TEU로 같은 기간 동안 4.1% 늘어났다.
유럽발 경기침체에 따른 중국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산항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보다 5.3% 증가한 142만9000TEU를 처리했고, 광양항도 주요 교역국가의 수출입물량 증가 및 국적선사 환적처리 증가에 힘입어 같은 기간 동안 8.8% 늘어난 17만2000TEU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로 환적화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중국 등 주변 항만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등 해운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물량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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