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는 5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연습라운드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대해) 모두가 얘기하고 있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하지만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플레이를 즐길 것"이라고 했다.
현재 LPGA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 보유자는 카리 웹(호주)이다. 2001년 26세의 나이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야니는 "매년 US여자오픈에 나갈 때마다 더욱 긴장된다"면서 "긴장을 풀고 게임에 집중할 것"이라는 각오를 보탰다. 2008년부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2010년 공동 10위가 최고 성적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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