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금감원은 이날 경찰청, 국세청, 한국거래소, 포털업체 등과 함께 '사이버상 불법 금융투자업체 단속 관련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사이트 개설 없이 이메일로 영업을 하는 불법 선물계좌 대여업체와 관련해 증권사와 대여업체간 불법거래를 확인하기로 했으며 도박형 선물업체에 대해서는 불법 HTS 제작 및 대여업체를 적극 색출해 이를 원천 봉쇄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선물계좌 대여 등 불법 광고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검색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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