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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환보유액, 전월比 15억1000만달러 증가

최종수정 2012.07.03 06:00 기사입력 2012.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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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6월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15억1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123억8000만달러로 전월말(3108억7000만달러)보다 15억1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3100억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 4월에는 사상 최고치(315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 리스크로 미국 달러환산액이 줄어들면서 지난 5월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이지만 증가한 것은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월말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미 국채 등 유가증권이 2855억달러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187억달러(6.0%), 특별인출권 34억6000만달러(1.1%), IMF포지션 25억5000만달러(0.8%), 금 21억7000만달러(0.7%) 등이 뒤를 이었다. IMF포지션이란 IMF회원국이 출자금을 납입하면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한편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3조3050억달러), 일본(1조2777억달러), 러시아(5104억달러), 대만(3893억달러), 스위스(3739억달러), 브라질(3724억달러)에 이어 세계 7위를 기록, 전월과 같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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