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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걸리, 이번엔 남미인들의 입맛 사로잡는다

최종수정 2012.07.02 10:11 기사입력 2012.07.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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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전통주 막걸리가 남미에서 개최된 세계식품박람회에서 ‘세계식품박람회 혁신제품’을 수상했다.

2일 국순당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개최된 ‘2012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에서 국순당 생막걸리가 ‘혁신제품상(SIAL INNOVAIO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남미 브라질에서 개최한 '2012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에서 전문가가 뽑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국순당 생막걸리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남미 브라질에서 개최한 '2012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에서 전문가가 뽑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는 대륙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식품박람회 시리즈 중 하나로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각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6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미국·브라질 등 총 30여개국에서 40여개 제품이 출품돼 이 중 16개 제품이 혁신제품상을 수상했다. 한국 수상제품은 국순당 생막걸리가 유일하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국순당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발효제어기술은 생막걸리 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로 스파클링와인 발효법을 생막걸리 발효에 접목시켰다. 생막걸리의 효모의 발효를 억제시켜 유통기한을 최장 90일까지 늘릴 수 있어 지구촌 어디서나 생막걸리의 생생함을 즐길 수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 등 수상작들은 별도의 이노베이션 전시장에 전시된다. 공식 웹사이트(www.sialbrazil.com) 및 공식 카다로그에도 소개된다. 수상 제품에는 SIAL INNOVATION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국순당 김항섭 해외사업팀장은 "막걸리의 남미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려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남미에 부는 K―팝 열풍을 한국의 전통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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