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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로 모니터링 소중한 내아이 안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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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안심파나’앱 서비스

스마트기기로 모니터링 소중한 내아이 안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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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영향력이 자녀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역까지 들어왔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앱을 통해 원하는 곳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안심파나’ 서비스 출시를 공표했다. 회사 측은 “커피 한잔 값 4000원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트워크 카메라와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원하는 장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안심파나’ 서비스를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원하는 장소에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BL-C101, BL-C210)를 설치한 후 ‘안심파나’ 서비스에 가입하면 스마트기기에서 앱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의 빈집 뿐 아니라 유치원,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두루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이날 “동작감시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2년 전부터 고민해왔고 1년 전, 본격 추진을 하게 됐다”라고 ‘안심파나’ 서비스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내 출동보안서비스 시장은 1조원이 넘는다”라며 “그러나 제품 자체가 상당히 고가여서 일반인에게는 거리감이 있고, 보급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현 시장 상황을 꼬집었다. 반면 ‘안심파나’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니터링 서비스 동시에 동작감지기능, 푸시알림기능을 통해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노 대표의 설명이다.

노대표는 ‘사용 가능한 카메라 대수’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자 “5인 가족을 대상으로 앱 5개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한은 없지만 여러 대를 붙이면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2년 전부터 본사와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그렇다면 ‘안심파나’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 노 대표는 “일본의 개발비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5~10배 이상 비싸다”라며 “이는 비싼 이용요금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체 개발을 통해 ‘한국형’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신사업 예상 실적으로 1000억원을 예상한다는 회사 측은 향후 이 사업의 비중에 대해 “사실 시큐리티 시장에서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범인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못 들어봤다”며 “출동서비스 비용 자체 역시 소비자 부담인데 그걸 줄이기 위해 실제적으로 비용을 저렴한 방향으로 강구해 서비스 차원에서 서버 사용료를 4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회사는 사회적 책무로 이번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큐리티 시장에서 파나소닉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2개의 이동 통신사와 통신 가입자에게 안심파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심파나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는 렌즈 이동형(BL-C210)과 렌즈 고정형(BL-C101) 두 종류다. ‘안심파나’ 서비스는 일정기간 약정 구매 방식을 이용하거나 일시불 구매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24개월 약정 구매방식은 가입비 2만원(렌즈고정형) 또는 3만원(렌즈회전형)을 내고, 매월 약정료 1만2000원과(렌즈고정형) 또는 1만9000원(렌즈회전형)을 내고 사용하다가 약정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지속 의지에 따라 시스템 사용료 월 4000원만 내면 된다. 약정 구매일 경우 설치비는 무료다. 약정 없이 네트워크 카메라를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가입비 없이 매월 시스템 사용료 4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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