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라는 제목의 만화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친구 집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경우 일반 친구는 "집에 가는 길 조심해"라고 인사를 건네고 본인 역시 "고마워,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매너 있게 답한다. 하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면 대화의 분위기가 다소 과격해진다. "난 간다. XX야"라고 욕설을 섞어 말하는 것. 친구 역시 '차여 치여 버려라'는 독설에 가까운 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빌려간 돈에 대해 물을 경우 일반 친구는 "미안, 당장은 없고 내일쯤에 줄게"라며 모범답안에 가깝게 말하지만 친한 친구는 "무슨 돈?"이라며 뻔뻔하고 태연하게 답하는 점이 다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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