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후 전경련 회장단 회의실을 찾아 "현재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태"라며 "(이와 관련)경제계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게 국민들의 요구인 만큼 경제계도 같이 생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럽 재정위기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제계와 정치계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기업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테니 정치계도 큰 힘이 돼 달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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