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일본엔화(JPY) 100억엔(미화 1.25억 달러 상당)의 외화차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2일 싱가포르에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차입금을 수출입업체 무역금융 지원 등의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은행을 상대로 적극적인 IR활동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차입준비로 어려운 금융시장에서 성공적인 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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