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함께 B2B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상품을 활성화 시켜 올해 SK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모바일 오피스 도입으로 무선영업 매출을 증가시키고, 전국대표번호 번호 이동제도 활성화와 중소기업 대상 결합상품 확대를 통해 기업 전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인터넷 전화에서는 최근 공공기관 대상 수주가 활발해지며 잠재적 성장이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분기에도 전용회선과 기업전화 사업에서 한국전력, 우리투자증권 등 량 고객을 확보했고 전국대표번호 번호 이동제도를 통해 대한한공, KBS 등 대형고객을 유치했다.
특히 모바일 IPTV를 올 하반기에 출시해 새로운 수익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본격화로 고품질 영상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실시간 방송 중심의 모바일 IPTV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Btv에서 제공하는 인기채널 40~50개를 위주로 IPTV서비스의 N스크린 서비스로 확장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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