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 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맞춰 10kg 용량의 가스식 의류건조기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트롬 의류건조기(모델명: RN1044A/E)는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해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로 건조해 준다. 건조시간이 너무 길어 옷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시간이 짧아 옷이 아직 눅눅한 채로 건조가 끝나버리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배기구 막힘 알람 기능을 탑재해 배기구가 막혀 건조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했다. 70℃ 이상 고온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살균코스와 젖은 신발을 바로 건조시켜주는 신발건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의 가스식 건조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사전답사 서비스로 본인의 집에 제품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3만원이다.
*가스식 의류건조기 : 도시가스관을 연결해 가스 연소로 열풍을 만들어 의류를 건조하는 전자제품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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