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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못생긴 개 '요다', 여전히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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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못생긴 개 '요다', 여전히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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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지난 3월 사망한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개 '요다'가 애견인들 사이에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열리는 '올해의 못생긴 개 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해 우승견이었던 요다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다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란 중국의 희귀견종과 치와와 사이에 태어난 암컷 믹스견. 늘 혀를 빼물고 있는데다 털까지 빈약해 보는 이로 하여금 '참 딱하게도 생겼다'는 인상을 줬다.

요다의 주인이었던 테리 슈머허 씨는 아파트 앞에 버려져 있던 요다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보살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다를 처음 봤을 때 커다란 쥐로 착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슈마허 씨는 요다가 사망한 후 "(요다가) 잠을 자던 중 비교적 편안하게 죽었다. 요다와 나눴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올해 3월11일 요다의 죽음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영국 BBC,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요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메시지를 띄웠다.

네티즌은 현재까지도 "미스 요다, 내게 너는 가장 특별하고 아름다운 개였단다", "요다는 그녀를 아는 모든이에게 가장 아름다운 개였다. 신이 보살펴 주시길!" 등 추모글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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