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택시 25만5581대 가운데 22만723대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이날 오후 2시 현재 3만4858대만이 정상 운행 중이다. 이에 택시등록 대비 가동률은 13.6%이며 평시 대비 실제 가동률은 19.5%로 나타났다.
서울은 7만2827대 중 6만4827대가 휴무에 들어가 8000대가 운행 중이다. 등록 대비 가동률은 11%이며 실제 가동률은 15.7%다.
경기는 3만6004대 중 3만5331대가 파업에 동참해 673대만이 운행(가동률 1.9%, 2.7%) 중이다.
또 택시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으로 지자체별로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연장·증회 운행토록 조치했으며 부제를 해제했다. 주요 공항, 철도역 등에서는 직원의 안내와 더불어, 안내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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