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챔피언스를 끝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6개 대회에서 3승을 수확했기 때문이다.
주방가구전문업체 넵스는 김자영과 양수진을 비롯해 이현주(25)와 배경은(27), 김혜림(23)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양수진이 2010년 이후 매년 승수를 쌓으며 넵스를 알렸고, 지난해는 '미녀 골퍼' 김자영과의 계약을 성사시켜 힘을 실었다.
올해 영입한 신인 김지희(18)와 김수연(18)도 신인왕 경쟁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언 넵스 부장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넵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매출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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