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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제에 다문화가족 지원 사회적기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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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어 두번째, 사회적 기업 확산 나서

삼성은 19일 전북 김제에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김제' 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은 19일 전북 김제에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김제'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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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은 19일 사회적 기업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김제' 개소식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회적기업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개소 및 업무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비롯해 최원규 법인 이사장 및 이사진,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 최규성, 이자스민 국회의원, 김문철 시의장 및 도 시의원, 이재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복실 여성가족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지원 사회적기업 1호로 글로벌투게더음성(충북 음성 소재)에 이어 2호로 글로벌투게더 김제를 설립했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다문화가족의 적응, 교육,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카페 '이음'을 설립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로 발전해가고 있다. 글로벌투게더 김제는 삼성과 전북 김제시가 긴밀한 협력 아래 설립했다. 김제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위탁 및 행정지원 등을 제공하고 삼성은 센터 환경개선 및 수익사업 투자와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취업,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김제시 특성에 맞는 수익사업을 전개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최원규 글로벌투게더김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투게더김제의 꿈은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각종 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들이 자립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민관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해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우리 모두 편견과 차별없이 다문화가족을 받아들일 때 다양성이 새로운 활력이 되고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글로벌투게더김제가 본연의 목적과 역할을 다해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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