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앱의 해외마켓 진출을 지원하는 '2012 고 투 글로벌(Go To Global!) 앱 경진대회'를 중소기업청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회장 이석채)는 17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앱의 해외마켓 진출을 지원하는 '2012 고 투 글로벌(Go To Global!) 앱 경진대회'를 중소기업청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오는 8월27일까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총 30개 팀의 우수 앱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iOS및 안드로이드OS 앱 분야로, 글로벌 진출 지원을 희망하는 앱 개발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당선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는 ‘앱 글로벌 전환 멘토링 프로그램’인 ‘본투 글로벌 캠프(Born to Global Camp)’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행사로 진행된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앱 시장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국경 없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국내 앱 생태계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은 필수 조건이 됐다"며 "국내 우수 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개발사와 동반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킬러 앱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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