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8일 속행된 관계인집회에서 변경회생계획안이 부결돼 계약해제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진덕산업으로부터 M&A 계약해제 통보를 서면으로 받았다.
이와 함께 120억원 규모의 중계동 불암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도 해지됐다고 밝혔다. 역시 기업회생절차 폐지에 따른 계약해지였다.
범양건영은 회생절차 폐지로 인해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거래정지돼 있다. 이로 인해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기업으로 지정됐다. 새로운 회생안을 내놓지 못하게 되면 그대로 상장폐지될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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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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