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63빌딩의 비밀이 새삼 네티즌에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조 형사(박효주)와 황 반장(강신일)의 대화 도중 이 건물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 형사는 황 반장에게 "63빌딩이 60층이라고 뻥('거짓말'의 속어)을 칩니다"라고 의문을 표현했고, 황 반장은 "60층이 맞다"고 한심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1985년 5월 완공된 63빌딩은 지상 60층에 지하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상 위로만 본다면 60층짜리 건물이 맞다. 완공 당시 63빌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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