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음악밴드 봉사단 '목향'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운영한 일일 찻집에서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음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 가 10일 일일 찻집 ‘카페 러브(Cafe Love)’를 열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전자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 3개 팀과 사내 밴드가 힘을 모아 ‘카페 러브’를 열었다.
봉사자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각자의 재능을 나누며 차와 음료, 식사를 비롯 사진 촬영, 공연에 이르는 일석삼조(一石三鳥) 서비스를 제공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활동에 쓰인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임직원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봉사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3기를 출범했다. 현재 74개 팀 1100명이 소속 봉사단에서 활동중이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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