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현대오일뱅크는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 올 경영목표를 재점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비상대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본부별로 불요불급한 항목에 대한 재점검을 통해 투자 및 경비예산에 대한 절감 목표를 수립하고, 소비성 및 통제 가능한 예산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절감키로 했다.
권오갑 사장은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경제상황이 불투명한 만큼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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