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이화분 설치와 철쭉동산 조성 등 통해 도시 녹화사업 한창 추진
구로구는 최근 경인로 등 주요 도로변에 걸이화분을 설치했다.
특히 다양한 꽃과 은은한 색상의 걸이화분을 도로변 여유공간에 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지속적인 급수작업과 폐화 관리를 통해 꽃길을 아름답게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걸이화분 꽃의 수명이 다하는 하반기에는 색다른 걸이화분을 설치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동네숲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된 철쭉동산 조성사업은 지난 4월13일부터 ‘동네숲 가꾸기 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여해 총 2000㎡의 면적에 산철쭉 2만주를 심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뿐만 아니라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주인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강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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