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98-5 강서수도사업소 4층에 200㎡ 규모로 마련,청소년 고충 해결, 사회안전망 강화
구로구는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장을 비롯 총 5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보다 효율적인 상담업무를 위해 구로건강복지센터(대표 박혜경)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구로구 허성일 노인청소년과장은 “부모님과의 대화 단절, 학교 폭력 등으로 갈등을 겪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면서 “위기의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