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8주간 실시한 이번 과정에는 해외현장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00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해외건설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입찰 및 수주, 시공, 프로젝트관리(PM)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전수받았다. 또 해외프로젝트 계약 및 클레임 관리, 해외건설 금융 및 리스크 관리 등의 전문분야와 공정관리(Primavera P6) 실습 등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건설 인력 부족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협회 교육을 통해 취업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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