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석가탄신일인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밖에 없는 제 딸이 아들을 낳았다"며 "순산입니다만 딸의 산고를 생각하면 제 마음이 짠합니다. 딸을 통해 어머니와 누나와 아내의 산고를 새로 만납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외손자' 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저는 동국대에서 주역, 성명학을 강의하고, 개그맨 유재석 신동엽, 탤런트 최수종 김명민 야구선수 이승엽 축구선수 정조국 정성룡 아기 이름을 작명했습니다"라면서 "외손자 이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한 뒤 트위터를 통해 "마음을 닦아 자기 마음속의 부처를 깨달아야 할텐데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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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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