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27일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가 열린 수원 남문시장과 지동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 큰 장날'은 경기도가 대형유통점과 SSM(기업형수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11개 시 54개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지난달 행사 때 31개 전통시장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할 때 23개 시장이 늘어난 것이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의 조기정착을 위해 연말에 평가를 실시한 뒤 우수 전통시장에 대해 경영 현대화(마케팅, 특가판매) 사업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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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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