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위, 도 추경예산 6월 임시회 여러 처리키로 결론
6월에 따로 임시회를 열어 처리하자는 것이다. 그만큼 안 도지사는 시간을 번 셈이 됐다.
회의를 연 예결위는 “전날 문화복지위원회에 관련단체의 시위와 기물파손사태가 벌어졌다. 예결위원들에게 전화압력이 있었고 25일 오전부터 민노총 등 일부 단체노조 등이 회의장을 찾아와 농성을 벌여 더 이상 회의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고 의견을 모았다.
결국 김장옥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일어났다”며 “이런 사태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촉구한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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