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15개월래 최고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하면서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C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진 99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하락했던 CSI는 지난 2월 기준치를 회복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재의 경제상황을 판단하는 인식이 크게 좋아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1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 역시 3포인트 오른 93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도 각각 전달보다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한 90과 99로 나타났다.
경기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향후 1년 동안의 물가상승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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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4%대를 유지하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 3월 3%대로 떨어진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2.0~3.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이 28.6%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증가했고 3.5%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한 소비자는 66.7%로 3.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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