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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항 재개발, '국제여객터미널'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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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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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산북항이 재개발돼 국제여객터미널로 재탄생한다.

국토해양부는 부산북항재개발 사업구역 내 국제여객터미널을 올해 안으로 착공하기 위해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이를 2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는 '부산북항재개발 추진협의체'도 구성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간의 충분한 사전 협의와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계획 변경 내용은 당초 포괄적인 항만시설만으로 계획된 북항재개발 3·4부두 지역을 대형 크루즈선과 국제여객선이 입·출항하는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대건물 등 구체적인 시설로 세분해 도시계획시설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실시설계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부산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이르면 7월중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의 첫 건축물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착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583억원이다.
현재 이용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은 신규 국제여객터미널로 기능을 이전한 후 리모델링 등을 거쳐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안여객터미널은 부산항 개항부터의 역사를 담은 역사공원 및 박물관 등으로 활용된다.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외곽호안과 국제여객부두 등 기반시설공사와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시행중인 부지조성공사가 현재 각각 약 43%, 51%의 수준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2014년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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