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모니터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을 강조해 '스마트 모니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PC를 부팅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밖에서 갤럭시 노트로 영화를 보다가 집에 들어와서는 스마트 모니터의 큰 화면을 통해 영화를 이어볼 수 있다는 얘기다.
모니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광고 분야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의 특성을 활용해 갤럭시 노트 광고가 끝나면 스마트 모니터의 광고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동일본 지진피해 복구 지원 프로젝트 서울전을 스마트 모니터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문화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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