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유로존의 경제 성장을 위한 방안을 고려중리고 밝힌데다, 중국 역시 경제를 부양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독일과 프랑스 재무장관은 21일 유럽연합(EU)정상회담 예비 모임 차원으로 독일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긴축을 강조하던 독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을 찾겠다고 나서면서 독일이 긴축에서 성장으로 방향을 돌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됐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0일 안정적인 성장을 중요시 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업종별로 보면 산업 2.16%, 기초소재 1.76%, 석유&가스 1.61%, 금융 1.27%, 기술 1.10% 상승했지만, 유틸리티(1.34%), 정보통신 (0.41%) 통신 업종은 하락했다.
쿠로세 고이치 레소나 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의 경제 상태에 대해 덜 비관하게 됐다"면서 "중국 경제가 침체되고 그리스가 유로존을 나걸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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