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4~5월이 제습기 제품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예상 밖으로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자 집안 내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에 따라 실내 습도를 조절해 체감온도를 낮추려는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량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올해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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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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