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09달러(1.2%) 오른 배럴당 92.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8달러(1.66%) 뛴 배럴당 108.92달러에서 움직였다.
한편 이날 유가는 오는 7월1일부터 유럽연합이 이란산 원유에 대해 전면적인 금수조치에 돌입하는 것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 제재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값은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7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2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58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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