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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일주일 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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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 시사와 원유 공급이 수요를 겨우 받치고 있는 상황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09달러(1.2%) 오른 배럴당 92.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8달러(1.66%) 뛴 배럴당 108.92달러에서 움직였다.
유가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경기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말 주요 8개국 정상들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한 것 또한 상승폭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유가는 오는 7월1일부터 유럽연합이 이란산 원유에 대해 전면적인 금수조치에 돌입하는 것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 제재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값은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7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2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58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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